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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늑대는 나쁜 애 예요? 엄마 늑대는 나쁜 애 예요? 2023년, 6세가 된 첫째에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독서이다. 책을 많이 읽어주지 않아서 또는 영상시청이 많아서인지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책에 대한 흥미가 생기기를 바람을 가지고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려 노력중이다. 동네도서관에만 가면 시리즈를 가져와서 읽는다. 이번 도서관 방문 때에는 도서관에서만 볼 수 있는 팝업북 빨간 모자를 읽어주었다. 책 읽기가 끝나고 가지고 온 색연필과 종이로 빨간 모자 책 장면을 따라 그리고 싶다고 하여 함께 그리기 놀이를 하였다. 늑대 그리는 것을 몇 번 망친 후에 엄마인 내가 그림을 그려주었고 첫째는 색칠을 하였다. 색칠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첫째는 나에게 "엄마 늑대는 나빠요?"라고 질문을 .. 2023. 8. 14.
[엄마표쿠킹] 피자빵 만들기 [엄마표쿠킹] 피자빵 만들기 오빠네 집에 가니 아이와 간단한 베이킹을 하고 왔다. 넘 간단해서 집에 돌아오고 나너 한번 더 피자빵 만들기를 해보았다. 피자빵에 들어가는 소세지 자르라고 한다. 그 옆에서 엄마는 눈물을 흘리면서 양파를 썰고 있었다. 사진 속의 칼은 케이크 자르는 플라스틱 나이프였지만, 이 나이프도 조심하지 않으면 다칠 수 있어 조심히 자를 수 있도록 주의 시켜야 한다. 소세지와 양파를 잘라 한 곳에 넣고나면, 옥수수콘,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마요네즈를 넣어 섞는다. (모짜렐라를 섞으면 따로 넣어 올리는 거보다 치즈가 잘 녹는다) 식빵 위에 섞어놓은 재료들을 올려놓는다. 케쳡으로 이쁘게 짜준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아이도 잘먹고 아빠도 잘먹고 우리가족의 최애 간식 완성 2023. 4. 19.
[명화놀이] 보티첼리 봄 [명화놀이] 보티첼리 봄 올초에 아이와 뭘하지 하다가 5세때 했던 보티첼리의 봄 꾸미기를 해보았다. 5세때는 활동중심이였다면 6세가 됐었으니 작가 이름정도는 외울 수 있을꺼라 생각하여 아이에게 책 이름을 알려주었다. 보.티.첼.리.라고 알려주니 티.티.체.리.라고 하는 첫째. 티티체리는 보여준 적도 없는데, 어린이집에서 알게되었는지 티티체리로 기억할 것 같다. 반은 엄마인 내가 잘라주고 반은 직접 자르기를 하였다. 이제 가위질은 곧잘한다. 이쁘게 보티체리 봄을 꾸며주는 첫째. 이제는 혼자가 아닌 둘을 데리고 엄마표를 하기가 쉽진 않다. 그래도 즐거운 활동이였길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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