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미술] 바다 동물 만들기

[엄마표미술] 바다 동물 만들기

뜨거운 여름이 시작할 무렵, 인스타에 아트팡쇼님이 올려준 바다동물 만들기가 너무 재밌어 보여서 아이와 같이 바다동물 만들기를 해보았다.

종이접시 바다생물 도안 : 팡클래스

만들기로 결심한 순간, 바다 배경을 준비해야했는데 집에 4절 도화지가 없었다.  문구용품을 사려면 가기 애매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바다동물 만들기 놀이를 포기하려는 중 다이소에서 4절 캔버스를 보고 두 개를 구입하였다. 붓도 아크릴물감도 다이소에 있기 때문에 만약 없다면은 다이소를 추천한다. 

색칠하기 전, 스탬플러를 이용하여 두 개의 캔버스를 이어주었다. 하얀색, 하늘색, 파란색, 검은색 차례로 아크릴 물감을 색칠해 주고 넉넉히 하루정도 말려주었다. 주방 옆 벽면에 액자를 걸어두고 예전에 다이소에 산 어항물풀을 잘라 글루건으로 붙여주었다.

 

 

아이가 오기 전에 미리 고래와 문어를 만들어 보았다. 

 

 

아트팡쇼님이 올려 준 도안을 프린터 하여 아이에게 주니 도안을 보고 직접 따라 그려보았다.

 

문어다리를 색연필로 꼬아주고 눈도 붙여주니 그럴듯한 문어가 완성되었다.

 

언니가 만든 문어를 동생도 요리조리 만져보았다.

 

심해어와 금붕어도 색칠하고 바로 옆에서 자기만의 바다사자라고 그려주었다. 엄마가 만들어 놓은 고래도 이쁘게 색칠해 주었다.

 

색칠한 바다동물을 오리고 액자로 와서 붙이기 시작하였다.

 

바닷속의 동물들이 부족하자 엄마펭귄, 아기펭귄을 그렸다. 그리고 엄마에게 상어와 벨루가 그림을 요청하여 이쁘게 색칠하였다.

 

 

 

그럴듯한 바닷속이 만들어졌다. 심해어라는 것을 처음 안 아이가 신기해서 자꾸 물어보았다. 다음에는 심해어에 관해 놀이를 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