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후, 엄마표 연계 활동으로 이어가는 역사 탐험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후, 엄마표 연계 활동으로 이어가는 역사 탐험

 

초등학교 1학년과 함께하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얼마 전 아이와 함께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어요. 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유물을 직접 보며 과거의 생활과 문화를 상상해볼 수 있었죠. 특히 아이는 실제 크기의 유물들을 보며 흥미를 느꼈고, 역사 속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집으로 돌아온 후, 박물관에서 봤던 유물들을 더 깊이 탐구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실물 크기 유물로 보는 역사도감》 책을 빌려왔어요. 아이와 함께 책 속 유물들을 살펴보며,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유물을 골랐어요. 그렇게 해서 "나만의 역사도감 만들기" 놀이가 시작되었답니다! 아이가 직접 유물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어요.

아이가 선택한 유물은 농경문청동기였어요. 먼저 아이가 직접 농경문청동기를 그려 오려서 붙이고, 책 속 설명을 읽으며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중요한 내용을 A4 용지에 직접 적어보는 활동도 했어요. 단순히 책을 읽는 것보다, 보고, 그리고, 적어보는 과정을 통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박물관 탐방이 단순한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엄마표 연계 활동을 통해 아이가 직접 참여하고 탐구하는 놀이로 이어지니 더욱 뜻깊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아이와 함께 역사 탐험을 계속해보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