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 곳

[에버랜드 길라잡이1] 에버랜드 동선

한열매 2021. 9. 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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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길라잡이] 1. 에버랜드 동선

2021년 9월 19일, 일요일 추석 연휴에 4살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주말 플러스 연휴 캄보로 눈치싸움에서는 실패했지만 블로그와 유투브로 에버랜드 공략법을 익혀 다녀온 결과 총 8개의 어트랙션과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본 글에서 에버랜드를 알차게 다녀온 경험을 시간별로 요약하여 소개드리겠습니다.

에버랜드 할로윈장식

 

 

 

 

 

 

주차 및 입장 대기

오전 9시 10분 주차
제1 주차장(유료)으로 주차를 하였으며 정문 입구와 가까운 곳에 주차할 정도였습니다.
TIP) 안내요원에게 정문 입구와 가까운 주차장을 물어보면 상세히 설명해 줍니다.

 

에버랜드 제1 주차장



오전 9시 30분 정문 입장 (에버랜드 어플)
가기 전날 인터넷으로 구매한 이용권을 <에버랜드> 어플에 미리 등록한 바코드를 보여준 뒤 입장을 하였습니다. 엄마인 저는 동물원 쪽으로 향했으며 남편과 아이는 웨건을 대여하러 갔습니다.

*코로나19 인하여 성인은 반드시 QR체크인을 하셔야 합니다.


오전 9시 40분 놀이공원 개장
입장인원 줄이 많아 정문 입장은 미리 하였지만 키즈커버리 쪽에서 다시 10분여간 줄 서기 후 놀이공원 모든 곳을 개장하였습니다.

에버랜드 입장 전



 

 

 

 

 

 

아이를 위한 에버랜드 코스


오전 10시 스마트 줄 서기(앱)
스마트 줄 서기는 정문 입장 후에 에버랜드 앱으로 이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줄 서기는 말 그래로 선착순이라 경쟁이 치열하오니 반드시 오전 10시 이전에 에버랜드 입장하셔서 스마트 줄서기 대기하시는 것 강력 추천드립니다.

*가시기 전날 또는 오전 10시 이전 앱으로 들어가 스마트 줄 서기/레닌 찬스를 살펴보시면 코스를 계획에 도움이 됩니다.


오전 10시 30분 로스트밸리(20분)
스마트 줄 서기 성공으로 로스트밸리로 보러 갔습니다. 줄서기에 성공하셨으면 10시 30분까지만 가면 되오며 아래의 두가지의 선택 사항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1) 로스트밸리 가는 길의 동물을 구경하고 갈 것인가?
2) 로스트밸리에 일찍 줄 서서 좋은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


TIP) 풀 먹는 기린을 보는 명당은 왼쪽 맨 뒷자리라고 합니다.
TIP) 수차례 동물원 방문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육식동물은 대부분 야행성이라 오전은 무조건 초식동물 위주인 로스트밸리를 공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에버랜드 로스트벨리


오전 11시 20분 아마존 익스프레스(10분)
대기 시간 40분 지점에서 줄을 서서 11시 20분에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탑승하였습니다.

 


오후 12시 점심
에버랜드에서 '레드엔 그릴' 페스티벌이 열린 장미원에서 미국식 바비큐와 베트남 바비큐를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미국식 바비큐 세트는 3만 원이며 베트남 바비큐 세트는 2.5만 원이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동선을 실수했습니다. 다음 코스가 주토피아였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뛰어서 판다 월드에 도착하였습니다. 다음 동선을 생각한 뒤 점심 식사할 곳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에버랜드 래드앤그릴 페스티벌


오후 1시 10분 판다 월드(20분)
레닌 찬스를 통해 12시에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20분이라고 나와있지만 판다를 볼 수 있는 시간은 5분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간 시간은 운이 좋게도 밥 먹는 시간이어서 한 마리는 낮잠을 두 마리는 대나무를 먹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판다보다는 랜서 판다의 치명적인 귀여움에 반해버렸습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

 

 

오후 2시 토토와 물개섬(20분)
레닌 찬스를 통해 12시에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판다 월드와 물개섬 사이에 호랑이를 보고 늦게 입장하여 2층 중앙으로 갔습니다. 공연에서는 물개의 입안을 보여주거나 측면 2층 높이에서 다이빙하는 장면이 있어 측면 1층을 추천드립니다.

 


오후 3시 아이의 낮잠시간
아이가 낮잠으로 엄마 아빠의 커피타임과 산책 타임을 가지며 아이가 탈 수 있는 어트렉션을 살펴보았습니다.

 

에버랜드 유로피안 거리


오후 4시 시크릿 쥬쥬 비행기(5분) - 릴리 댄스(5분)
각각 대기시간이 20분으로 짧아서 시크릿 쥬쥬와 릴리 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오후 5시 30분 나는 코끼리(5분)
대기시간 50분 지점에서 줄을 서서 5시 30분에 나는 코리끼를 탑승하였습니다.

오후 6시 15분 회전목마(5분)
대기시간 40분 지점에서 줄을 서서 6시 15분 탔습니다. 바깥쪽 회전목마는 앞뒤로 흔들리는 수동 목마이며 안쪽 회전목마는 위아래로 올라가는 자동 목마라 안쪽 회전목마를 타시길 추천드립니다.

에버랜드 회전목마

 

 

 

주차정산

오후 7시 10분 주차정산
아이가 있으신 분이라면 꼭 제1 주차장 또는 발레파킹을 하실길 바랍니다. 하루 종일 줄 서기만 하다가 주차장까지 버스 줄서기를 하면 아이도 부모도 엄청 힘듭니다. 제1 주차장 1일 최대 요금은 15,000원이며 카카오 T 어플로 주차정산을 하시면 5천 원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출차할 때 카카오 T앱으로 자동정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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