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요약] 엄마 껌딱지에서 해방하는 방법 by 오연경 박사님

[유투브 요약] 엄마 껌딱지에서 해방하는 방법 by 오연경 박사님

가족복지학 박사이신 오연경 박사님이 알려준 혼자 놀 수 있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부모가 조심해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 설명해 준 영상을 요약하였습니다. 

 

 

엄마 껌딱지에서 해방이 될려면 '혼자 놀아'와 '지금 안돼'와 같은 거부적인 표현을 금지해야한다. 부모-자녀관계를 연인관계에 비유를 합니다. 예를 들어, 여자 친구가 바쁜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했을 때 전화를 받는 남자 친구의 부정적인 말투가 여자 친구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고 여자 친구는 남자 친구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집니다. 부모와 자녀 또한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다가왔을때 거부적인 표현보다는 1) 긍정적인 표현과 (눈으로 항상 기다렸다는) 반응을 해 주고 난 후, 아이에게2) 즐겁게 지시하기를 추천드립니다.

1) 첫 시작: 긍정적인 표현과 반응
아이가 수유하고 있으니깐 방에서 혼자 놀고 있어 (X)
동생이 수유하고 있으니깐 엄마 옆에서 같이 있을래? (O) 방해하진 않는다

2) 즐겁게 지시하기
1분 놀이처럼 짧게라도 아이한테 즐거움을 수는 상호 작용 들을 많이 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설거지하는 엄마한테 왔으면 아이를 반겨준 뒤 주스 좀 만들어 엄마 옆에서 소꿉놀이하자와 같이 즐겁게 지시하기

중요한 포인트: 지속적인 반응 아니라 아이가 원할 때 반응을 하자
아이는 엄마가 옆에 있으면 안정이 되기 때문에 엄마를 옆에 두려고만 하는 것입니다. 엄마 옆에 놔두고 엄마와 한 시간이 수다 떠는 아이는 없습니다. 아이가 엄마를 부를 때나 아이가 심심해할 때 반응을 해주어야 합니다. 

반응성/애정성(표현방법)
*반응성이 수치가 너무 높으면 아이의 반응성 기준값이 높기 때문에 반응성이 높은 것은 좋지 않다.

최근, 아이의 찡얼거림과 보챔이 심해져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아이와의 애착관계가 문제인가 싶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표현방법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연경 박사님이 연인과의 비유를 들어 설명을 해주셔서 아이의 마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본 후 다음날 아이에게 긍정적인 표현과 즐거운 지시만 해주었는데 아이의 찡얼거림과 보챔이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엄마 껌딱지에서 해방이 되는 그날까지 긍정적인 반응과 애정을 주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