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놀이랑 농부놀이

호통맘에서 주는 6월 무료 도안을 프린터 해서 딸이랑 숫자 잇기 놀이를 하였습니다. 16까지는 잘 새지만 그 뒤로는 엄마랑 같이 세어줘야 합니다. 피카츄를 시청해 본 적이 없지만 어린이집에서 핫한 모양인지 숫자 잇기를 하기 전에 피카츄를 보고 좋아하였습니다.

 

 

5세가 되니 한글을 시작해야하는데 교재로 할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이번 농장 놀이 활동에 한글 쓰기를 응용해 보았습니다.

 

낱글자보다는 통글자로

통 글자 네모 박스에 채소 색깔로 힌트를 주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가위 연습을 많이 하는지 네모 반듯하게 잘라주었습니다.

 

 

 

농부 놀이 콘셉트에 맞춰, 집에 있던 나무 심기 키트를 꺼내어 입고 활동을 하니 더 그럴듯해 보였습니다.

 

 

채소를 뽑아 상자에 넣는 모습이 꽤 진지합니다.

 

 

감자가 적혀 있는 종이를 주면 감자를 찾아 주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단순히 글자 연습할 때는 지루해했는데 이렇게 농부와 채소가게를 놀이를 하니 한글 공부를 신나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