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미술] 추석맞이 청사초롱 만들기

우유곽으로 청사초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유 겉재질이 미끌거려 색종이가 풀로는 잘 불질 않아 색종이 위에 색종이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만약 따라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풀보다는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아이에게 처음 한지의 재질을 느끼며 찢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 찢어진 한지를 구멍을 낸 우유곽 안면에 붙이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야무지게 한지를 붙이며 청사초롱을 만드는 것을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한지를 다 붙인뒤, 테이프자국을 숨기기 위해 이쁜 큐빅스티커를 붙이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청사초롱보다는 얼굴에 스티커를 붙이며서 즐거워하였습니다.

청사초롱을 완성한 후, 아이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아빠 퇴근길 마중을 나갔으며 다음날 아침 추석맞이 활동을 하는 어린이집에 등원길에 함께 들고 갔습니다. 아이가 추석이란 명절과 풍습을 알게 된 경험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