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놀이] 얼음 속 바다동물 구출하기

[엄마표놀이] 얼음 속 바다 동물 구출하기

날씨도 점점 더워지면서 '아이가 시원하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놀이가 없을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인스타 피드에서 보게 된 <얼음 속 동물 구출하기> 놀이를 해 보았습니다. 본 놀이는 영유아 아이들에게는 촉감놀이로, 미취학 아이들에게는 과학놀이나 사고력을 길러 줄 수 있는 놀이입니다.  

 

과학놀이 - 소금을 이용하여 녹여보기(소금을 뿌리기 전/후 차이점),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녹여보기(얼음이 녹을때 나는 소리 들어보기)
사고력 기르기 - 얼음을 깨기 위해 집에 여러가지의 도구 써보기

 

 

준비물: 
장난감/동물피규어, 얼릴 수 있는 통, 식용색소(선택사항)

 

 

바다 동물 피겨가 아니더라도 고무로 된 장난이나 다른 피겨를 이용하여도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집에 있던 조개껍질을 넣어 얼렸더니 얼음을 깰때 조개껍질이 같이 깨져서 아이가 위험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조개껍질이나 플라스틱 장난감은 파손 위험이 있어 되도록 얼리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이킹을 하기 위해 사 놓은 색용 식 소를 이용하여 색 얼음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식용색소로 얼린 색 얼음은 얼음 중앙 부분으로만 색이 모여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색 얼음이 녹아도 심하게 묻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저는 더운 여름날 물놀이터에 나와서 바다동물 구출하기 놀이를 하였습니다. 더운 야외에서 얼음 만지면서 녹이기도 하고 장난감 망치로 깨면서 더움 느낌이 덜 들었습니다.

 

 

 

 

물놀이를 하러 갔지만, 얼음깨기가 주된 활동이 되어 한 시간 동안 집중하며 놀았습니다.

 

 

 

얼음이 녹아지면서 서서히 바다동물이 나오자, 얼음깨기에 박차를 가하며 동물을 구출하는 재미가 쏠쏠하였습니다.